게임과 예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시민 케인, 하이테크와 시장반응은 비례하지 않는다. 영화 시민 케인을 본지 이틀 정도 지났다. 1위 영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시민 케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건지, 요즘 영화들이 하도 잘나와서 그런건지 감흥은 크게 들지 않았다. 영화를 끊어서 보면서도 끝까지 본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이었다. 1등 영화라는 타이틀과 배워갈 수 있는게 뭐라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그리고 최소한의 교양정도로 생각하며 지루함을 견디고 끝까지 시청했다. 나름 영화를 보면서 편집이 재미있는 부분들도 있었다. 케인의 어린시절 창밖에서 집안 전경으로 딥포커스되는 장면, 신문속 사진이 줌인 되면서 그 장소로 이동하는 장면 등 시각적으로 재미있는 부분들이 있기는 했지만.. 이게 영화를 재밌게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냐하면...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영화 전공자나 제작자들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