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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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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양들의 침묵과 세련된 불쾌감 영화 양들의 침묵을 보았다. 근래에 본 영화 중에서 가장 몰입해서 봤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불쾌감을 느끼는 구석이 꽤나 많이 등장했다. 우선 그 불쾌했던 장면들을 하나하나 나열해보고자 한다. 1. 카메라의 구도 대다수의 영화들은 등장인물을 찍을때 인물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말하게끔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감정을 담은 연기를 정면에서 관람하는 경우 관객이 부담스러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면샷을 찍는 이유는 관객에게 어떠한 메세지를 주고 싶거나, 감정을 온전히 느끼게 하고 싶은 그러한 이유들로 볼 수 있다. 2. 스털링의 과거사 처음 한니발을 심문하기 전, 본인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내서는 안된다는 씬이 있다. 또, 렉터가 말 몇마디로 옆방의 죄수가 좋지 못한 선택을 하게끔 유도헀다는..
두 번째 티스토리의 개설 목적 원래 사용중이던 티스토리의 주제가 점점 중구난방으로 올라가고 있는 듯 싶어서 분류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구) 임시닉의 임시저장소는 템닉의 개발저장소로 이름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개발저장소에는 말 그대로 개발과 관련된 포스팅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템닉의 통찰 공간은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게임학, 미래학 등 인문적인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게임이 무엇인지를 통찰하며, 내가 만들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려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