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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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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 케인, 하이테크와 시장반응은 비례하지 않는다. 영화 시민 케인을 본지 이틀 정도 지났다. 1위 영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시민 케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건지, 요즘 영화들이 하도 잘나와서 그런건지 감흥은 크게 들지 않았다. 영화를 끊어서 보면서도 끝까지 본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이었다. 1등 영화라는 타이틀과 배워갈 수 있는게 뭐라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그리고 최소한의 교양정도로 생각하며 지루함을 견디고 끝까지 시청했다. 나름 영화를 보면서 편집이 재미있는 부분들도 있었다. 케인의 어린시절 창밖에서 집안 전경으로 딥포커스되는 장면, 신문속 사진이 줌인 되면서 그 장소로 이동하는 장면 등 시각적으로 재미있는 부분들이 있기는 했지만.. 이게 영화를 재밌게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냐하면...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영화 전공자나 제작자들에..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2022 리메이크 버전) 이 영화는 전쟁이 비지도계층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려준다. 여기서는 누군가의 죽음이 명예롭거나 히어로 같은 요소로 보이지 않는다. 모든 죽음이 허무하고, 무가치하게 느껴지도록 제작되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콜오브듀티 플레이 했을 때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것이 떠올랐다. 휴가 나가서 이 부분에 대하여 자세히 작성해보고자 한다.